볼턴의 애타는 청용 공백 메우기…툰차이 영입 확정볼턴의 애타는 청용 공백 메우기…툰차이 영입 확정

Posted at 2011. 8. 12. 21:15 | Posted in Soccer News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볼턴 원더러스의 오언 코일 감독이
이청용(23)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볼프스부르크의
툰차이 산리(29) 영입을 확정했고, 맨체스터 시티의 숀 라이트-필립스(30)의 
영입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올 1월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던 툰차이 산리는
볼턴 이적이 거의 확정적이다. 한국시간 11일 저녁 툰차이는
볼턴에서 메디컬 테스트 중인 자신의 사진을 트위터로 공개했다.
볼턴 지역지 ‘볼턴 뉴스’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3백만 파운드(약 53억원) 수준이다.

코일 감독은 같은 날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툰차이는 정말 열심히 뛰는 좋은 선수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코일 감독은 맨시티의 라이트-필립스의 이적 협상도 공개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코일 감독은
“지금 우리 회장(필 가트사이드)이 맨시티의
게리 쿡 사장과 협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비싼 연봉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코일 감독은
“선수의 연봉이 우리 팀 수준을 상회해서 (협상 타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라고 신중한 예상을 내놓았다.

툰차이와 라이트-필립스 두 선수 모두 최근 복합골절로
9개월의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이청용(23)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카드다.

미들즈브러에서 이동국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툰차이는 전형적인
투사 스타일의 측면 공격수다. 성실한 플레이와 저돌적인 돌파가 돋보인다.

라이트-필립스는 맨시티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기량만큼은 수준급이다.
우승 후보 클럽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주전으로 활약이 가능하다.

이청용의 부재는 코일 감독으로선 악몽 같은 현실이다.
2009년 입단 이후 두 시즌간 이청용은 9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간판스타로 자리잡았다. 이청용이 빠지게 되면
팀 공격력이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이청용의 구멍이
큰 만큼 메우기도 수월치 않은 현실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출처 - 네이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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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필립스 선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이적하면 좋겠지만 그러면 이청용 선수가 컴백했을 경우

다시 주전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볼튼은

이청용 선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라이트 - 필립스 선수의 

영입을 해야 될것  같군요 ;; 솔직히 그래도 이청용 선수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안와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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