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눈물, "성폭행 당하는 장면 힘들었다"남보라 눈물, "성폭행 당하는 장면 힘들었다"

Posted at 2012. 10. 9. 18:14 | Posted in Life/일상











남보라가 성폭행 당하는 여고생 연기에 대해 전하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


9일 부산 메가박스 해운대 점에서 영화 '돈 크라이 마미'가 상영됐다. 상영이 끝난 뒤 배우 남보라는 '관객과의 대화' 이벤트에 참석해 당시 연기를 했던 심정을 털어놨다. 


특히 남보라는 이날 "성폭행 당하는 장면을 촬영한 뒤 정신적으로 버티기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가만히 길을 가다가도 눈물이 날 정도였다. 성폭행을 당하는 장면을 찍고 많이 우울했다"라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던 남보라는 "직접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연기도 이렇게 힘든데 실제 당한 당사자들은 얼마나 힘들까 싶다. 100%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란 말을 남겼다. 


한편 배우 남보라와 유선이 출연한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억울한 죽음으로 딸을 잃은 어머니의 복수극을 담은 스릴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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