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심 난리 의자춤' 볼륨몸매 드미트리예바 누구? [펌]'남심 난리 의자춤' 볼륨몸매 드미트리예바 누구? [펌]

Posted at 2012. 10. 7. 14:47 | Posted in Life/일상






6일 오후 일산 킨텍스 특설무대에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와 세계 최정상급 리듬체조 선수들이 참가한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2'가 열렸다. 국내 유일의 리듬체조 갈라쇼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2'는 각국의 리듬체조 올스타들이 총 출동해 두 시간여 동안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러시아 드미트리예바가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고 있다.



러시아의 '리듬체조 신성' 다리아 드미트리예바(19)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드미트리예바는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제' 에브게니아 카나예바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손꼽힌다. '손연재 갈라쇼' 이후 은메달 때보다 더 뜨거운 시선이 그녀에게 쏠리고 있다. 


6일 일산 킨텍스 특설무대에서 열린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2'에서 드미트리예바는 아찔한 레드드레스를 입고 나섰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터프러버'에 맞춰 섹시하면서도 역동적인 의자춤을 선보였다. 등이 완전히 드러나는 과감한 디자인의 드레스와 혼신을 다한 열정적인 연기, 무엇보다 볼륨감 넘치는 명품 몸매에 시선이 고정됐다. 그녀의 공연 사진과 동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직후 각 포털은 난리가 났다. 사진 아래 수천개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드미트리예바는 1993년생이다. 1994년생인 손연재보다 한살 많은 '언니'다. 1m71-51㎏의 시원한 몸매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연기와 수구를 다루는 집중력이 일품이다. 카나예바, 다리아 콘다코바와 함께 세계 리듬체조계를 쥐락펴락하는 러시아 삼총사 중 막내다. 리듬체조팬들 사이에 콘다코바는 '다샤', 드미트리예바는 작은 다샤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드미트리예바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인 런던 포디움에서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당당히 개인종합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년간 러시아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에서 동고동락해온 손연재와 드미트리예바는 이번 갈라쇼를 통해 또한번 깊은 우정을 쌓았다. 기자회견에 나란히 나선 두 선수는 친근한 눈빛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연재는 표현력이 정말 뛰어나다. 동작도 깔끔하다"는 드미트리예바의 칭찬에 손연재는 "드미트리예바는 체력도 좋고, 파워풀하다.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올까 생각할 때가 많다. 쇼맨십도 있고 배울 점이 정말 많다. 앞으로도 함께 훈련하면서 서로 도움이 되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표했다. 갈라쇼 직후 드미트리예바의 소셜네트워크 팬페이지엔 대기실에서 손연재와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다정하고 훈훈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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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손연재 선수가 외로웠을꺼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친구가 

있어서 다행인듯 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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