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 산토스, 세비야 아닌 비야레알로?도스 산토스, 세비야 아닌 비야레알로?

Posted at 2011. 8. 12. 22:19 | Posted in Soccer News

사진 출처 - goal.com

비야레알이 도스 산토스 영입경쟁에 뛰어들었다. 도스 산토스는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페인 무대로 돌아가고 싶다.
최근 세비야에 이어 비야레알이 관심을 표명해 왔다" 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시즌 라싱에서 임대 선수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도스 산토스는
'스승' 마르셀리노 감독의 뒤를 따라 세비야로 이적할 가능성이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세비야는 토트넘과의 이적료 협상에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근황을 전한 도스 산토스는
"하루 빨리 거취문제가 매듭 지어졌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스페인으로의 복귀를 선호한다. 스페인 축구가 나의 스타일과 가장 잘 맞기 때문"
이라며 라 리가 복귀 가능성을 암시했다. 

스페인 언론들은 비야레알이 도스 산토스를 말라가로 떠난 카솔라의 대체자로
간주하고 있으며, 토트넘 측에 700만 유로(한화 107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세비야가 제시한 500만 유로(한화 76억원)를
상회하는 금액이다. 

토트넘의 경우 도스 산토스의 이적료로 최소 800만 유로(한화 122억원)를
원하고 있어 입장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그 밖에 이탈리아의 우디네세 역시
도스 산토스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스페인 복귀 쪽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출처 -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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